남편두 애들두 스트레스만 주는듯하고 인간관계도 힘들고 ...
주위 시선때문에 부모형제 때문에 애들때문에 이혼은 못하겠고
별거는 죽어도 안해줄 사람이고
결혼20년 이젠 지친다
남편의 대한 기대도 희망도 없고
그나마 돈이나 벌어다 줬으니 애들 키우며 살았다
갱년기 접어드니 지친다
그냥 혼자이고 싶다 남편과도 다 큰 애들도 대화가 안되고
내힘든거 아무도 몰라준다 아니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20년 살았으니 재산 반반 나누고 다 큰 애들 다 남편주고
공기좋은 곳에 가서 오피스텔 하나 얻어 내편한대로 살고프다
매일마다 잠도 실컷 자고 남편과 애들 스트레스 안받고 최소한
병은 안걸릴듯 싶으다 아침저녁으로 밥 안해두 되고
넘 외로워서 결혼을 했는데 이젠 혼자이고프다
알뜰히 모으고 재테크 투자 잘 해놨으니 재산 반반 나누면 내 노후까진 돈 안벌어도 걱정은 없을듯한데
애들도 보고 싶음 가끔보고 ...
오늘같이 힘들고 지칠땐 문득문득 생각이든다 한달이라도 휴가를 갖고싶으다
희망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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