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앞집때문에 스트레스입니다.

저희집은 서울에 꽤 오래된 계단식아파트입니다.

앞집은 부부가 같이 인테리어한다고 들었는데 부부가 각자  외제차 몰면서 꽤 풍족해 보이고

여자는 엄청 멋쟁이 입니다.

그런데 자기집과 자기는 엄청 치장하고 다니면서

음식물쓰레기와 재활용박스를 현관에 쌓아두네요.

처음에는 음식물을 2-3일씩 쌓아두다가 지금은 재활용박스까지 쌓아듭니다.

제가 바보같이 말도 못하고 속앓이 하닌까 아는 엄마가 관리실에 애기하라고 해서 관리실에

애기했더니 음식물은 현관에 쌓아놓은거는 안하는데 종이랑 박스를 매일 쌓아두네요....

제가 한번은 용기내서 재활용박스 좀 치우라고 했더니 그때 뿐입니다.

제가 재작년에 관리실에 애기했다고 한동안 저를 볼때마다 째려보고 웃겼네요...

요즘은 음식물 쓰레기는  안내놓고 재활용만 내놓더니  오늘은 음식물도 아침부터 지금까지 나와있어서 너무 화가 났어요.

저희집에 과외선생님 오시는 날은 신경이 쓰이는데 음식물까지 내놓아서 제가 앞집 벨을 눌렀어요.

그런데 있으면서도 모르척 하다가 제가 집에 들어오닌까 음식물만 버리고 오네요....

이런 앞집 방법이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