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부터 초1애를 처음에는 하루 두시간씩 봐주기로 했는데 막상 하게되니 방학이다고 부모가 요구할 때 시간 맞춰서하고 아님 며칠간은 안와도 된다고 하고(시급제로 계산함) 했어요.

어떨때는 갑자기 밤 9시반이나 10시까지 해달라고 하면 그렇게해주고 했는데(그러구선 갑자기 또 오지말라고 하기도 하구요) 

십분  십오분 초과된건 그냥 근무시간에서 까고 계산하는걸 당연시하고 어떻게 해서든지 쪼끔이라도 돈 덜줄려고 하구요.

부모들이 너무 야박하네요

근데 처음에 면접볼 때는 이렇게 얼마안되는 돈 벌려고 하는게 이해가 안된다는 식으로 자기 친언니하고 얘기했다는 걸 저한테 말하드라구요

그 때 좀 기분상해서 안할려고 했는데 초1이라 크게 힘들지 않을 거 같아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쫌스럽게 야박해서 하루라도 빨리 그만두고 싶은데요. 물론 어느정도 사람 구할 때까지는 기간둔다는 전제하에요.

월급도 일방적으로 말일에 줄거면서 언제가 월급날이라는 것도 처음에 말도 안해줬네요.(전 주급을 원했거든요)

그래서 낼모레 말일이 월급날인데 월급받고 그만둔다고 말하는게 나을까요.  오늘이라도 그냥 말하는게 나을까요.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