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하는것 봐서는 그다지....

욕심은 많은 아이나...

집에서 공부를 하지 않네요..

선생님들 말로는 수업시간에 집중력도 좋타고 하고

수행평가도 잘 챙기더라구요.

중2이라서 고등학교진학이 결정이 좀 이른감이 있지만

알아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고등학교 진학을 특성화고 공업쪽으로 기계나 자동차쪽으로요...

집이 성북구쪽이라 용산공고 성동공고 인하공고 한양공고

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내신을 알아보던중 그리 높지가 않네요..

60%여도 갈수 있다고...

들리는 말이...

싸움나면 공구들이 날라다니다고....

아님 인문계보내고 3학년때 직업훈련쪽으로 돌릴까요?

특성화고가 수업료도 착하다 하더니 공고쪽은 아닌가봅니다.

인문계와 별 차이가 나지 않네요...

부모다 보니 대학진학에 대한 미련도 버리지 못하고 있네요...

공고쪽으로 가서 공무원되는것도 좋을것 같구요...

어떤게 좋은 방법일까요?

아이는...

그렇게 공부 안하면 공돌이 된다 했더니

 --- 공돌이라그랬다고 뭐라하지마세요..

그게 뭐냐고 해서 공장에서 조립하고 그러는 거다 말했더니...

자기 만드는거 좋아하니 그것도 딱이네...

그러더라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