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아가때는 애플비 많이 봤고 돌 전엔 꿈송 들여서 여지껏 잘 봐왔어요. 이젠 좀 지루해진 듯한 느낌도 있고 다른책도 보여주고 싶은데,,정말 많은 정보에 고민이 되네요. 참. 해오름 실물크기 나오는 자연관찰책 5권도 잘 봤어요. 칼라 촛점책 펼쳐지는 것은 여전히 좋아라 하구요.
검색해보니 아가용 베스트 단행본도 좋을 것 같고, 많이들 추천하는 생활동화(재미둥이? 뭔지 모르겠네요)도 궁금하고 앞으로 계속 책들 고민할때 어떤 기준과 범위로 사야 하는지도 고민되네요.
영어책은,,,노부영베스트, 베이비, 씽씽영어(많이 추천하시네요) 고민중입니다. 웅진씽크빅, 잉타?, 에 대한 견해도 듣고 싶습니다.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상담문의답변
안녕하세요.
아기의 발달 상황을 잘 알고 계시고
아기가 무엇에 호감을 갖는지도 잘 알고 계시는 듯합니다.
이런 경우는 아이를 위한 책도 고르기가 쉽습니다.
우선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위주로 고르시면 되니까요.
한글도서 :
말하자면 아기가 좋아하는 것 50% +
이 시기 발달에 필요한 것 50%
식으로 고르시면 좋습니다.
아기가 자동차를 좋아하면 토마스 캐릭터 세트 제품이나
비룡소에서 나온 자동차 그림책잉 좋습니다.
아이들이 이런 그림을 좋아하기 시작하면
마르고 닳도록 보게 되는데 이렇게 하면서 점차 책에 재미를 붙이게 된답니다.
해오름에서 권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단행본도 좋습니다
재미둥이에 대해서는 아래서 간략히 설명드렸는데.
실생활에 응용이 가능한 창작 그림책이어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림의 수준이 아이들을 시각적으로 붙잡아두기에는 좀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어떤 책이든 아기의 발달에 맞고 호감도에 맞도록 골라 읽히는 것이 중요하므로
전집이든 단행본이든 가리지 않고 아이에게 맞게 고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기본적인 아기 생활동화 중에 가장 널리 읽어지고
아이들도 관심을 표명하는 것은 플랩북 형식의 <웅진 아기 놀이책>입니다.
아직은 독립성이 나타나지 않는 시기에 바른 습관 교육을 위해 바람직한 책입니다.
한글도서 추천드립니다.
영어도서:
노부영 도서 중에서도 15개월 연령에 맞는 몇권 추천 드립니다.
폴라베어 시리즈는 아주 유명하고 따라 부르기도 좋습니다.
또 에릭칼 시리즈는 그림이 선명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