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책을 별로 안사줬어요.서점에 가서 한권씩 필요한듯한거 또 물려받은책정도 ... 그정두요. 거기다 동생이 생겨서 신경을못써주기도 했고요.
그런데. 요즘 한창. 왜? 라는 질문을 많이 하고 책읽어달란 소리를 많이 해서 필요성을 느껴서요.
자동차 기차등 타는것에 관심이 많구요, 그림을 잘그려요. 물고기에도 관심이 많구요..
집에 있는책은 아가들 읽는 책밖에 없는듯하네요..
한번에 구입하긴 부담스럽고 호기심 있는것부터 보여주면 좋겠는데.. 모르겠어서 도움요청해봅니다.
상담문의답변
안녕하세요?
36개월이면 지적 발달 속도가 하루가 다를 때입니다.
아이가 아직 그렇게 많은 책을 읽지 못했다면,
우선 아이가 좋아하는 소재가 다뤄진 그림동화를 읽혀서
책을 좋아하게 하는 게 급선무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물고기나 차를 좋아한다고 해서 그것들에 관한 내용만 다루어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소재는 아이가 친숙한 소재이지만, 주제는 다양한 따뜻하고 재미있는 그림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작은기차>는 아가들이 다 좋아하는 기차를 소재로 한 책으로,
한면에는 실제 기차이야기가, 한면에는 집에서 가지고 노는 기차놀이를 상상하게 해주는 그림책입니다.
<부릉부릉 멋진 자동차>는 팝업책으로, 자동차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이 있는 책입니다.
<무지개물고기>와 <날 좀 도와줘 무지개물고기>는 물고기를 소재로 해서 친구관계를 다룬 베스트셀러입니다.
<사라지는 물고기>는 환경그림책으로 필독서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마이크 멀리건과 증기삽차>는 증기삽차가 공사하는 내용인데, 남자 아이들이 폭 빠지는 책입니다.
오늘은 이 정도로 소개해 드리고,
좀더 궁금하신 것 있으면 재질문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