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많이 읽어주는 편이어서 이해력은 좋아요. 최근 한국슈타이너 삼국유사,사기책과 아이멘토책을 읽어줬는데 첨엔 관심을 보이며 혼자서도 잘 읽더니 역사책이 그림이 좀 무섭고 제가봐도 글 짜임새가 흥미가 없네요... 다시 관심을 가지며 수준에 맞고 재미있는 역사동화도 좋구요 재미있는 수학동화도 추천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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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인데, 책을 참 읽고 있네요.
사실 보통의 6세의 아이가 역사책을 소화하기에는 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독서수준이 높으면 시도해 봄도 한데, 삼국사기나 삼국유사 등 에피소드 위주의 이야기동화 형식이 좋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시대순으로 된 역사책을 제대로 읽으려고 욕심내지 말고, 전래동화 읽듯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역사 단행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따라서 정통 역사도서보다는 위인전을 읽어서 역사에 가깝게 해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위인전을 읽다보면, 역사에 대한 기반지식, 호기심이 생깁니다.
그리고 아이가 스스로 글을 잘 읽으면 만화한국사로 시작해도 좋습니다. 출판된 지 꽤 오래된 책이지만,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려진 맹꽁이서당시리즈를 읽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수학동화는 기본 개념을 이야기로 익히는 책들이 있어서 권해드립니다.
6세라면 영재수학동화, 기초잡는 수학동화가 적당할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