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는 자동차 tv 컴퓨터 내비게이션등~ 전자제품쪽에 관심이 많은편입니다. 책을 보려고 빼기는 하는데 제가 나서서 읽어줘야지 맘만 먹게 되네요. 과학동화가 좋을꺼 같은데요 여우별 과학 창작동화가 어떨까 싶은데요... 둘째아이까지 보여주기에...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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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터울의 귀여운 아들이군요.
나중에 둘이 좋은 친구가 될 것입니다.
4살아이가 전자 기기에 관심이 많군요.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다면 다양한 기계와 기능 등을 다룬 책들을 보면 논리적인 사고 기반이 생겨서 좋을 듯합니다.
2가지 방식으로 책을 고르면 좋겠습니다.
단행본으로 기계나 자동차에 대해 다룬 책
전집으로 과학동화 (의인화 된 이야기가 좋겠습니다. 아직 연령이 어려서 원리과학으로 접근하는 것보다 이야기로 접근하는 것이 더 바람직 할 것입니다. )
여우별과학동화는 보통 만4세 용입니다.
혹시 아이가 글을 모두 읽으면 지루해 하면
어머니가 미리 읽고 한 페이지당 한 두 문장으로 요약하여 읽어주십시오
그러면 아이가 재미있게 읽을 것입니다.
둘째 아이는 2살이라서 4살 아이와 같은 수준의 책을 보기는 어려울 듯하지만 2살 아이가 언제나 2살은 아니니 4살 정도 아이가 보는 책을 구매해두면 아이도 곧 읽게 될 것입니다.
2살 아이에게는 아기동물 인지 그림책 같은 것과
생활동화책을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고집도 생기고 할 나이가 되어가니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알아가고
규칙과 원칙을 알아가면 좋을 듯합니다.
물론 더불어 인지발달을 위한 책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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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이가 책장에서 책을 빼 놓기만 하고 스스로 보는 모양이 없다고 생가하시는 듯하여 말씀드립니다.
이 때의 아이들은 엄마와 이야기나누고
엄마의 목소리를 통해 모든 것을 만납니다.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야만 비로소 책 속의 이야기가 아이에게 살아서 들어가게 된답니다.
대부분 혼자서 책을 보는 연령은 7세 정도는 되어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관심을 보이고 가져오고 읽어달라고 하는 아이도 있습니다만 그것은 상대가 나의 움직임에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시험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때 반응이 좋으면 계속해서 그렇게 하려고 하고
그리고 그 반응을 통해 엄마가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구나 하고 판단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독서연구가들은 아이들이 책을 가져오면 설거지 하던 손도 닦고 책을 읽어주라고 합니다.
적극적으로 반응할 때 아이들이 더 책을 읽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