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 관심을 가지기는 하지만 아주 빠져드는 정도는 아니구요.
알파벳이나 글자들이 있으면 계속 물어봅니다.
오디오cd 듣기를 해봤는데..
계속해서 같은 것이 나오니 지루해합니다.
관심분야는 한가지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는것보다
여러가지 다 관심있어합니다
동물. 로봇. 자연... 등등이요.
성격은 아주 차분하지도 아주 산만하지도 않습니다.
글씨쓰기(자기수준에서의..)나 그림 그리기를 할때보면..
몰입을 해서 아주 꼼꼼하게 합니다.
상담문의답변
안녕하세요
알파벳에 대해 질문도 하며 영어에 조금씩 관심을 가져가는 5세 남자아이에게는 흥겨운 노래와 익살스런 그림으로 재미있게 영어책을 접하게 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학습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노래로 부르는 영어 '노부영'상품들을 위주로 추천해드립니다.
1. 잠자리에 들기 전 책을 보는 아이를 위해...
Piggies 와 It's time to Bed를 추천합니다. 책 속 잠을 청하는 주인공들과 함께 기분 좋게 꿈나라로 갈 수 있을것입니다.
-Piggies는 다양한 개성을 지닌 돼지들이 하나, 둘, 세마리...씩 등장하여 간단한 숫자 개념, 사물을 묘사하는 형용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손가락 위에 올라탄 작은 돼지들을 책 속 통통한 아기 손과 똑같이 접으면서 세어봅시다.
-It's time to bed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이 잠들기 전에 엄마와 함께 대화를 나눕니다. 오늘은 어떤 일을 했니? 오늘은 어떤 생각을 했니? 하루를 정리하며 다정한 대화를 나누는 동물들처럼 아이에게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영어로 물어보세요.
2. 동물을 좋아한다면...
Bark, George 와 The Animal Boogie, Over the meadow를 추천합니다.
- Bark George에는 "멍멍(Arf, Arf)"하고 짖지 않고 엉뚱한 동물 소리를 내며 짖는 강아지 George와 그를 걱정하는 엄마 개가 등장하는데, 깜짝놀랄만한 반전의 결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동물들과 그들의 울음소리에 대한 영어표현을 익힐 수 있습니다.
- The Animal Boogie와 Over the meadow에는 여러가지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그들만의 특징적인 소리, 움직이는 모양 등이 재밌는 라임으로 표현되어 있어 Audio CD를 충분히 활용한다면 아이가 재미있게 영어를 따라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The animal Boogie를 통해 동사 표현을, Over the meadow를 통해 숫자 개념도 함께 익혀보세요.
3. 알파벳에 관심이 많은 아이를 위해...
Ape in a Cape, Alphabatics, Chicka Chicka Boom Boom을 추천합니다.
- Ape in a Cape 에서는 A부터 Z까지 각각의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동물들을 그림과 간단한 문장을 통해서 알려줍니다. 각 동물들의 행동이나 상황묘사를 통해 일상 생활 영어에 많이 쓰이는 전치사를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 Alphabatics 는 그림을 통해 알파벳과 단어를 인지할 수 있게합니다. 각각의 알파벳 그림이 커지면서 어떠한 그림이 완성되는데, "아~ 요건 이래서 A, 요건 이래서 B구나!" 탄성을 지어내게 합니다. 이렇게 그림과 연결지어 익힌 알파벳과 단어는 머릿 속에서 쉽게 잊혀지지 않겠지요?
- Chicka Chicka Boom Boom안의 알파벳들은 서로서로 돕고 노력하는 A~Z입니다. 나무에 오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A~Z의 행동을 좇아 응원하다 보면 어느새 알파벳이 머릿 속에 쏙쏙 들어와 있을 것입니다.
4. 5살 남자 아이라면 좋아할 책
- Mommy s Little Monkey!
장난꾸러기 남자아이가 등장하는 팝업북으로 아이의 얼굴이기도 했다가 원숭이의 얼굴이기도 했다가 하는 책을 보며 킥킥 거리다 보면 장난 꾸러기 다섯살 우리 아이도 너무나 예뻐보이겠죠
- If Dinosaurs Came Back
멸종된 공룡들이 돌아온다면? 공룡을 좋아하는 남자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 Space Kid
책 속에 등장하는 우주에 사는 아이는 지구에 사는 우리 아이들과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지구에 방문하여 피자도 먹고 놀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Space Kid를 보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과, 아이들의 일상을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 Suddenly
요즘 아이를 학교에 혼자 보내기도 무서운 세상이지요? Suddenly에서는 엄마의 심부름을 가는 꼬마돼지와 그를 위협하는 나쁜 늑대가 등장하는데, 무서운 늑대를 교묘히도 쏙쏙 잘 피해가는 귀여운 아기돼지와 늘 어리바리 당하고 마는 나쁜 늑대의 모습에 통쾌하게 하하하하! 웃을 수 있답니다.
- When I Was Five (Paperback + Audio CD)
여섯살이 된 주인공 남자어린이가 다섯살 때를 회상합니다. 다섯살 때 좋아했던 놀이, 장소, 자동차 등등. 그런데 여섯살이 된 지금은 좋아하는 것이 다 바뀌었네요. 딱 한가지만 빼고 말이예요. 남자 아이들이 대공감할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친구와의 소중한 우정을 이야기하며 따뜻하게 마무리 되는 책입니다.
5. 이 밖에도 다방면에 관심이 많은 아이에게 교훈적인 내용을 담은 책 등 몇가지를 추천합니다.
- Seven Bline Mice
장님이 코끼리 다리를 만진다는 중국 우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으로, 앞 못보는 일곱마리의 쥐들이 연못가에서 낯선 무언가를 발견하고 그게 무엇인지 알아보러 매일 한마리씩 찾아가면서 그 정체를 추측해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각각 다른 색깔의 일곱마리 쥐의 행동을 통해 일곱개의 요일과 색깔, 서수를 익힐 수 있으며, 어느 한 면만 보고 전체를 이야기 하면 안된다는 교훈도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The Magic Sky
오로라를 보고싶어하는 아기 북극곰의 이야기로, 엄마, 아빠와 아기의 따뜻한 사랑과 오로라(northern Light)의 신비로움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을 잘 표현한 Practical Pre-School Gold Award 수상작입니다.
- Skip through the Seasons (Paperback + CD) 노부영
1월부터 12월까지 계절이 변하면서 우리 주변의 많은 것이 변합니다. 달마다 다른 날씨, 자연, 사람들의 옷차림, 스포츠, 먹거리 등에 해당하는 영어단어와 그에 해당하는 그림을 숨은 그림 찾기 하듯 찾아내면서 조금씩 익혀봅시다. 책 속의 12월이 다 지나면 벌써 많은 단어들이 머릿속에 들어와 있을 것입니다.
6. 세트도서
해오름의 스테디 셀러들을 모아서 세트로 엮었습니다.
위에서 추천한 책들과 그 외 도서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노는 것이 훨씬 좋을 다섯살 아이에게 너무 무리해서 많은 책을 읽히기 보다는 좋아하는 책 위주로 반복해서 읽히고, 영어에 대한 흥미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그만 입을 앙 다물고 눈을 반짝이며 글씨쓰기와 그림그리기에 몰입해 있는 귀여운 아이의 모습을 상상하며 몇가지 도서 추천해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