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욕심으로는 과학, 사회,위인등 다양한 책을 읽기를 원하지만, 아이는 창작이나 전래, 문학등의 책에만 관심을 보입니다. 넣어준 과학등의 책이 아이수준과 맞지 않는것이라 그런지 아님 아이가 독서편식이 심한것인지 판단이 되지도 않네요. 아이가 좋아하는대로 그냥 창작 위주의 독서를 하게 해야하는지 아님 의무적으로 다른 분야의 책을 읽혀야 하는지..(하루 창작 3권에 과학 1권... 이런식으로) 고민입니다.
상담문의답변
안녕하세요
10세 여아이군요.
여자 아이들은 아무래도 이과 계열의 도서를 좋아하는 아이가 드뭅니다.
반명 창작동화 등을 좋아하는 관계로
언어 능력이 아무래도 남아 보다 높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이런 것으로보아 남아와 여아가
각기 특징적인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 도서 : 아이의 사생활 이라는 책을 보시면 남아 여아 특징이 잘 나타납니다)
이런 특징을 거부하기 보다는 오히려 장점을 살려서
아이를 그쪽 방향에 더 발달하게 하면서
다른 분야를 접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를 들면 창작동화를 잘 읽은 아이에게는
<시간의 주름> 과 같은 창작 동화지만 과학적 요소를 가지고 잇는 책을 고르면 좋습니다.
과학도서도 정보 위주로 된 것 말고 이야기 식으로 된 것
역사 책도 삼국유사 처럼 설화 등으로 역사를 알 수 잇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파브르 곤충기 같은 것은
곤충기 이면서도 그 안에는 파브르만의 생각을 이야기로 잘 녹여냈답니다.
이런 책들은 과학이 과학같지 않게 느껴질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