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랑 성향이 비슷하네요

무조건 적인 암기보다 이해를 먼저 하고 공부하는 스타일이라 장기적으론 좋으나 어쩔땐 답답할때도 있어요

특히 국어 ...

니 생각 말고 글쓴이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라 해도 딱 떨어지는 과목을 좋아하는 아이라 늘 걱정이에요

그래서 교과서 작품 읽고 생각하는 수업도 해보고 국어 독해 문제집도 풀어보고 나름 방법을 찾고 있어요

학습지 중에서 유일하게 한자만 하고 있구요

비문학은 괜찮은데 문학/시쪽에서 감정이입과 공감력이 떨어져서 흥미는 없으나 교과서 읽고 자습서로 꼼꼼히 다시보니 국어 성적 좋게 나옵니다. (국어 자습서 필수!)

남들은 2학년 국어가 어렵다고 하는데 저희 아이는 쉽다고 하네요

알고보니 윗분 말씀처럼 문법 부분이네요 ~~

이과성향의 아이라도 교과서(자습서) 위주로 공부하고 문제 풀면서 확인하니 크게 걱정은 안해도 될거 같아요 

사회도 같은 방법으로 공부해서 1년내내 교과우수상 받았어요

대신 여자아이라 노트정리하면서 다시한번 보게는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