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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3세 무렵이면 항문이 충분히 성숙하여
배변 조절이 가능해져요.
빨리 시작하면 18개월에 시작하지만
대체로 24개월 이상부터 배변훈련을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죠.
그러나 같은 나이라도 배변시기는 신체 발달과 마찬가지로
개인차가 있어요.
즉, 아이가 걷고 달리고 표현하는 것과 관련하여 발달 상황을 체크하면서 시작하면 됩니다.
배변조절이 늦게 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1. 기저귀를 찬 아기가 배변 전후에 표정변화가 있을 때
2. 배변을 하고자 할 때 손으로 치거나 소리를 내서 의사 표시를 할 때
3. 소변 대변을 보는 시각이나 간격이 규칙적이거나 소변 대변 횟수가 일정할 때
그렇습니다. 이른 시기의 배변훈련은 자칫하면
아이가 좌절감이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고
또 변이나 소변을 일부러 참는 결과를 가질 수 있어요.
배변훈련에 짜증을 내거나 훈련을 했음에도 조금이라도 가리지 못할 때는
즉시 그만두었다가 조금 더 크면 시도해보세요!!
변기는 18개월 전후에 구입하여 변기와 친숙한 놀이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변기에 앉아 변을 보는 것도 놀이인 것처럼 시작하세요.
의자놀이도 하고 버스 타는 놀이도 하세요.
1. . "응가" 와 같은 단어를 말할 수 있는 연령이니
변을 보고 나면 "응가를 했구나!" 하고, 변을 보고자 하면 "응가 하고 싶니? "등
배변과 관련된 '응가'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여 서로 의사소통이 되도록 하면 좋아요.
2. 부모가 소변 대변 보는 모습을 공개해요^^
남자 아이는 아빠가 화장실에서 서서 소변보는 모습을 보게 하거나,
여자 아이는 엄마가 소변보는 모습을 보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소변 - 엄마? 쉬통 어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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