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영어 흉내내기 시작한지 2개월 접어들었습니다.

초2, 초3 남자 아이구요

두명 모두 그룹 과외를 끊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살짝 불안해서요

자리 잡히면 그만두게 하려구요

현재 DVD를 거의 매일 1:30~ 2시간 가량  보고 있고

듣기는 I can read book 시리즈 중 재미있어하는 5권 정도만 들려주는데

그 중에서도  Crocdile and Hen, Drip drop를 좋아해서 2개를 하루에 약 15분 정도 듣고 있습니다.

2주 넘은 것 같아요

오늘 초2에게 책을 읽어보라고 했더니

흘려들은 경험덕분인지 술술 읽어 가더군요

영화 보라고 절대 권하지 않는데  DVD는 하도 좋아하니 알아서 골라 보고 있고요

CD를 안 틀면 왜 안 틀어주냐고 물어주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여기서 제가 궁금한 것은

CD를 틀때 한 두개만 집중적으로 듣고 다른 것으로 넘어가야 하는 건지?

저는 아직 CD만 들려주고

내가 2번 정도 읽어주고  애들이 읽은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애들이 책읽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

이런 방식으로 시작하고 있는데...일단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만 몇권 고른 상태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지?

CD만 들려주고 읽어보라고 하는 게 맞는지 궁금합니다